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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자청 <역행자> 프롤로그
    재테크 도서 2024. 11. 18. 09:52

    두둥두둥! 오늘부터 저는 드디어 재테크 관련 독서를 시작합니다.

    돈 보기를 돌처럼 했던 저의 무지함을 깨우쳐 주기엔 처음엔 책만한 것이 없다고 젊은부자 선배님들의 조언을 백번 받아들여 재밌고 신나고 행복한 독서.....는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읽기 위해 티스토리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.

  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부자로 가는 첫걸음을 알리고 응원받고 싶어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.

    제 전직이 27년 중학교 국어교사로 수많은 아이들의 글을 빨간 색연필로 고치고 지적하고 점수 매기고 했던 예리한 경력직(?)으로서 은퇴 후 드디어 평소 절대로 읽지 않았던 재테크 책들 읽기에 들어가겠습니다. 
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< 역행자 겉표지>

     

     
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프롤로그.            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면

     

      어린 시절 집에서 게임만 하던 청년이 '경청의 중요성' 을 다룬 대화법 책 한 권을 우연히 읽고 변화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되었음을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  지독히 가난하고 열등했기 때문에 게임 세상이 그에게는 유일한 피난처였기 때문입니다.  (저는 교사 발령 받고도 퇴근할 때 집 근처 오락실에서 테트리스를 두번은 해야 집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게임광이었는데 그때 나는 뭘 한걸까 하는 자괴감이....)

     

       책을 통해 '게임처럼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구나'를 깨달았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?

     


     

       나는 그 후로 여러 치트키들을 점점 더 많이 익히게 된다. 이 지식들 덕분에,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라 느꼈던 공부· 돈· 외모 레벨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다.  인생은 지옥이 아니었다.  영원히 바꿀 수 없는 게 아니라, 계속 레벨업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었다.  온라인 게임보다 더 신나는, 미치도록 재밌는 게임이었다.

     


      그는 현재 130여명의 직원과 함께 하는 6개의 사업체를 이끌고 있으며, 단순히 경제적 자유를 넘어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었다고 말합니다. 그는 특별히   '역행자 7단계 모델'  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책에 그 7단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읽어도 변화가 없는 것은 단계를 차례대로 밟지 않았기 때문이며 저자가 말하는 7단계를 일단 훑어보고  이 순서대로 밟아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. 

      7단계만 반복적으로 밟아주면,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될 것이며 적어도 현재 수입의 3배는 손쉽게 얻어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. 단, 기본 원칙은 지키며 7단계를 밟아가야 합니다. 그가 말하는 기본 원칙이 무엇일까요

     

        -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, 나머지 시간은 쉰다. 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.

     

       - 하루에 한 번, '5분 생각' 의 시간을 갖는다. 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.

     

       - 적극적으로 논다.  그리고 무조건 8시간 이상 숙면한다.  노는 행위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다.

     

       -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, 그것도 30분만 읽자. 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돌아온다.

     

     

    죽어라 노력하지만 영원히 자유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 7단계 중 어느 한 단계에만 몰입해 있거나 여러 단계를 건너 뛴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.  점점 이 7단계가 궁금해집니다.  프롤로그에는 이 7단계를 간단히 설명하고 있지만 저는 하루 한 단계씩 아껴가며 읽어볼 요량입니다.  빨리 읽고 싶어지는 궁금증이 드는 오랜만에 호기심 뿜뿜 책입니다. 그렇지만 그걸 또 즐겨볼 요량입니다.

     

     자, 여러분도 저와 함께 역행자 항해크루즈에  천천히~~ 탑승하실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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